서울 첫 상대 베이징의 핵심 아우구스투, "ACL 우승하겠다"

김태석 2020. 11. 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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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이 2020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구 토너먼트 첫 상대로 맞이하게 될 베이징 궈안의 핵심 미드필더 헤나투 아우구스투가 대회 우승을 열망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자원이기도 한 아우구스투는 AFC와 인터뷰에서 베이징의 전력이 능히 우승을 넘볼 만하다고 자신했다.

베이징 궈안은 2020 중국 슈퍼리그 득점왕(14골)이자 팀의 핵심 공격수인 콩고민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세드릭 바캄부의 공백을 안은 채 서울과 승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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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상대 베이징의 핵심 아우구스투, "ACL 우승하겠다"



(베스트 일레븐)

FC 서울이 2020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구 토너먼트 첫 상대로 맞이하게 될 베이징 궈안의 핵심 미드필더 헤나투 아우구스투가 대회 우승을 열망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자원이기도 한 아우구스투는 AFC와 인터뷰에서 베이징의 전력이 능히 우승을 넘볼 만하다고 자신했다. 아우구스투는 “우리는 우리 팀, 그리고 베이징, 나아가 중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운을 뗀 후, “가능한 최대한 오래 이 대회에서 활약하는 게 내 목표다. 모든 선수들의 목표가 다 똑같다. 팬들을 위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모든 걸 다할 생각”이라고 출사표를 내비쳤다.

베이징 궈안은 2020 중국 슈퍼리그 득점왕(14골)이자 팀의 핵심 공격수인 콩고민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세드릭 바캄부의 공백을 안은 채 서울과 승부해야 한다. 아우구스투는 그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아우구스투는 국가대표팀 일정을 위해 현재 팀에서 자리를 비운 바캄부와 관련해 “바캄부가 올해 정말 좋은 활약을 펼친 건 사실이며, 그가 있어야 팀이 완벽해진다. 하지만 그가 팀에 없더라도, 우리는 충분히 잘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자신만만한 아우구스투가 속한 베이징 궈안은 21일 저녁 7시(한국 시각) 카타르 파운데이션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E조 첫 경기에서 서울을 상대한다. AFC 챔피언스리그의 전통 강자인 서울이 아우구스투의 우승 열망을 꺾는 승리를 연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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