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트레블' 에투, 1년 만에 현역 복귀 가능성..스페인 4부 유력

오종헌 기자 2020. 11. 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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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던 사무엘 에투(39)가 다시 현역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무르시아의 회장인 모리스 파니엘로는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서 에투가 우리 팀에 올 확률은 50%다. 올 수도 있고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이적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우리는 '더 에미레이츠'와 멕시코 투자자들에게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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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던 사무엘 에투(39)가 다시 현역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에투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이후 그 기량을 인정받아 2004년 바르셀로나에 입성했고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에 크게 기여했고 마지막 시즌 트레블을 기록한 바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스왑딜 형식으로 이적한 인터밀란에서도 성공 신화는 이어졌다. 에투는 입단 첫 시즌에 곧바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2시즌 동안 인터밀란에서 활약한 에투는 이후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 첼시, 에버턴 등을 거쳐 지난 2019년 9월 선수 경력을 마감했다.

하지만 에투가 다시 현역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전해졌다. 행선지는 스페인 테르세라 디비시온(4부)에 소속된 라싱 데 무르시아다. 특히 해당 구단은 세계적인 항공사 '더 에미레이츠'에서 이적 자금 지원을 받아 에투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르시아의 회장인 모리스 파니엘로는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지금 시점에서 에투가 우리 팀에 올 확률은 50%다. 올 수도 있고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이적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우리는 '더 에미레이츠'와 멕시코 투자자들에게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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