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류준열 개인전, 사진은 표현의 도구일뿐 알려주는 수준 높은 전시"

김도엽 기자 2020. 11. 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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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류준열 개인전에 찬사를 보냈다.

2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서울 종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배우 겸 사진작가인 류준열의 첫 개인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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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현대카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류준열 개인전에 찬사를 보냈다.

20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서울 종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배우 겸 사진작가인 류준열의 첫 개인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지난해 미국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됐으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모티브로 한 전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과거 감성이 담긴 색조가 특징이다.

정 부회장은 SNS를 통해 "사진은 표현의 도구일 뿐임을 알려주는 높은 수준의 전시"라며 "평소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자주 찾기에 꼭 여기서 전시를 하고 싶었다는 (류쥰열의) 말에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했다.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정 부회장은 전시와 함께 사진작가와의 토크도 개최해 사진에 좀 더 깊게 몰입할 기회도 제공했다. 지난 13일에는 '디자인 라이브러리 Talk 29. 류준열'을 통해 류준열이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줬다. 다음달 4일에는 구본창 사진작가와의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관계자는 "기록의 수단이나 예술작품을 넘어 소셜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소통 수단으로까지 자리매김한 사진의 가치에 대해 깊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로서의 류준열을 만나볼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의 세부 영역을 심도 있게 풀어내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디자인 테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 부회장의 디자인 경영 철학이 담겼다. 지난 8월 가구 디자인을 테마로 한 첫 번째 행사에 이어 이번에는 사진을 테마로 한 전시, 북살롱, 토크가 진행된다.

류준열 사진전을 포함한 'Design Theme 02: Photography' 프로그램은 현대카드 DIVE 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 또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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