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만 보는 서울 E 최재훈, "100경기? 생일? 난 승리만 생각해"

조남기 2020. 11. 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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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최종전을 갖는다.

아울러 최재훈은 21일 전남전에 출전할 시 프로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다.

2020시즌부터 서울 이랜드의 일원이 된 최재훈은 올해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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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만 보는 서울 E 최재훈, "100경기? 생일? 난 승리만 생각해"



(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최종전을 갖는다. 서울 이랜드엔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걸린 중차대한 일전이다.

서울 이랜드의 최재훈은 일전의 하루 전인 20일, 개인적으로 생일을 맞이했다. 아울러 최재훈은 21일 전남전에 출전할 시 프로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다. 주전급 선수인 만큼, 최재훈의 기록 수립 가능성은 농후하다.

그러나 최재훈은 “프로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는 것과 생일인 것도 좋다. 하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경기에서 승리만 생각한다”라고 들뜬 모습을 제어했다.

최재훈은 통진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거쳐 2017시즌 K리그에 데뷔한 선수다. 2019시즌까지 FC 안양에 몸을 담았고 꾸준하게 경기를 소화했던 바 있다. 2020시즌부터 서울 이랜드의 일원이 된 최재훈은 올해 2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한 상황이다.

최재훈은 “홈구장에서 팬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때문에 힘드실 텐데, 경기에서 꼭 승리해 웃음을 드리겠다.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라며 전남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과연 최재훈이 다가오는 전남전에서 얼마나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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