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상하이 유즈미술관서 '아트+테크' 체험 운영
서진우 2020. 11. 20. 11:48
현대자동차가 문화예술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 유즈미술관과 공동 전시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현대차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상하이 유즈미술관에서 '현대 아트+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현대차가 유즈미술관과 체결한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예술적 지능을 주제로 큐레이터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진행은 지난 2018년 현대 블루 프라이즈 수상 큐레이터인 아이리스 롱이 맡는다. 여기에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참여 작가 쟝원신과 큐레이터 안샤오동, 북경중앙미술학원 소속 페이쥔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뉴미디어 아트와 안면인식 기술, 기계와 인간의 상호작용 등을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유즈미술관 현장 참여와 중국 소셜 플랫폼 '자이아트'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첨단 기술 근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현대 아트+테크 워크샵', 가족 단위로 참가해 디지털아트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현대 아트+테크 패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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