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1년 예산안 1조5천289억 편성..역대 최대

김영인 2020. 11.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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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20일 올해보다 1천6억원 증가한 1조5천289억원 규모의 2021년 예산안을 편성해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이며, 최초로 1조5천억원대에 진입했다.

한편 시의회에 제출된 2021년도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18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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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사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20일 올해보다 1천6억원 증가한 1조5천289억원 규모의 2021년 예산안을 편성해 원주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이며, 최초로 1조5천억원대에 진입했다.

예산 편성 증가는 역대 최대 국비 확보에 따른 것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정 전망의 어려움을 예상, 연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TF를 구성해 국비 확보 타당성 논리 개발과 국회·중앙부처 방문, 정부 공모사업 확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시는 일자리 넘치는 문화관광 경제도시 육성을 위해 간현관광지 종합개발사업 등에 1천425억원을 최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시민이 함께 누리는 차별없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4천616억원을,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푸른도시 건설에 1천816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2천587억원, 도시 균형발전을 통한 행복원주 실현에 1천226억원, 시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281억원,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898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원창묵 시장은 "2021년은 민선 7기 후반기 열정적으로 추진해왔던 각종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해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한민국 관광혁신 핵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문화관광사업에 집중투자 해 지역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에 제출된 2021년도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18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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