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임 사령탑에 이영민.. "탄탄한 선수단 만들 것"

조남기 2020. 11. 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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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 1995가 신임 사령탑으로 이영민 감독을 택했다.

부천은 현 송선호 감독 계약 만료에 따라 신임 이영민 감독 체제로 2021년 시즌을 준비한다.

한편 '클린 구단 정책'을 펼치고 있는 부천은 감독 선임의 공정성을 위해 내부 규정에 따라 감독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프로 구단·K3·대학 감독 등으로부터 신임 지도자를 추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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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임 사령탑에 이영민.. "탄탄한 선수단 만들 것"



(베스트 일레븐)

부천 FC 1995가 신임 사령탑으로 이영민 감독을 택했다.

부천은 현 송선호 감독 계약 만료에 따라 신임 이영민 감독 체제로 2021년 시즌을 준비한다. 이 감독은 1996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2006년 국민은행까지 10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엔 국민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FC 안양과 안산 그리너스 등 K리그에서 다년간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부천은 눈앞의 성과보다는 유소년과 젊은 선수 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구단을 만들기 위한 철학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 감독은 올해까지 울산 현대 유소년 총괄디렉터로 근무해 육성에 대한 경력과 이해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이 감독은 “부천에서 새 시즌을 맞게 되어 기쁘다. 탄탄한 선수단을 만들어 구단이 나아가는 방향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린 구단 정책’을 펼치고 있는 부천은 감독 선임의 공정성을 위해 내부 규정에 따라 감독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프로 구단·K3·대학 감독 등으로부터 신임 지도자를 추천받았다. 구단 이사회는 그렇게 감독 선임 우선 순위를 정했고, 미팅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 감독을 택했다.

▲ 이영민 감독 코칭 커리어

국민은행 코치: 2007~2010
국민은행 수석코치: 2011~2012
FC 안양 수석코치: 2013~2015
FC 안양 감독대행: 2015
FC 안양 감독: 2016
안산 그리너스 수석코치: 2017~2018
안산 그리너스 감독대행: 2018
중국 U-19 여자 대표팀 수석코치: 2019
울산 현대 유소년디렉터: 2020
부천 FC 1995 감독: 2020~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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