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4족보행 로봇 '스팟' 활용 건설현장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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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컨워스(Conworth)사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사진)을 활용한 건설 현장용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공동으로 연구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컨워스에서 개발 중인 엣지클라우드 시스템 'B-Eagle'을 이용해 시계열적 형상 정보의 저장, 시각화, 분석, 및 공유 기능을 건설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데이터 취득에 활용하는 스팟(SPOT)은 보스턴다이나믹스사에서 개발한 건설용 4족 보행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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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만에 처리해 현장공유
롯데건설이 컨워스(Conworth)사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사진)을 활용한 건설 현장용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공동으로 연구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컨워스에서 개발 중인 엣지클라우드 시스템 ‘B-Eagle’을 이용해 시계열적 형상 정보의 저장, 시각화, 분석, 및 공유 기능을 건설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컨워스에서 개발한 ‘B-이글(Eagle)’은 엣지클라우드 방식의 분산처리 시스템으로, 수백 기가바이트 수준의 대용량 데이터도 1~2시간 만에 처리가 가능하다. 데이터 취득에 활용하는 스팟(SPOT)은 보스턴다이나믹스사에서 개발한 건설용 4족 보행 로봇이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보유 중인 스팟은 건설 현장의 데이터 취득의 무인 자동화 테스트에 활용된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취득하고, 취득한 데이터를 빠르게 정제해 현장에 공유하고 활용한다는 점에서 한 단계 진보된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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