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제약·바이오 취업 선호 1위 '셀트리온' 2위 '삼성바이오' 3위 '녹십자'

김시균 2020. 11.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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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취준생 874명 설문 결과
인문계열만 '녹십자' 제일 선호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셀트리온'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874명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회사 취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가 셀트리온(21.1%)이 꼽혔다.

셀트리온에 대한 선호는 전공간 차이가 없었다. 경상계열 전공자(1위 셀트리온·23.4%)와 이공계열 전공자(1위 셀트리온·24.0%)등 대다수 전공에서 취업 선호 1위 기업으로 셀트리온을 꼽았다.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16.4%)였다. 3, 4위는 근소한 차이로 녹십자(15.7%)와 광동제약(15.4%)이 차지했다. 이어 △유한양행(10.5%) △종근당(9.3%) △SK바이오팜(7.2%) △한미약품(5.3%) △대웅제약(4.9%) △삼성제약(4.3%) 순이었다.

이들 취업준비생들이 제약·바이오사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는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31.5%)'가 1위였다. 다음으로 '직원 복지제도가 좋을 것 같아서(28.3%)'와 '평소 기업 이미지가 좋아서(28.0%)', '가장 성장성 있는 기업으로 보여서(17.2%)' 등이 선호 기업 선정에 영향을 준 주요 요인이었다.

한편 인문계열 전공자들은 취업 선호 1위에 '녹십자(19.0%)'를 꼽아 차이를 보였다. 인문계열 전공자들이 뽑은 취업하고 싶은 제약·바이오 회사는 녹십자(19.0%), 광동제약(16.9%), 셀트리온(16.4%) 순이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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