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비혼출산에 김태년 "다양한 가족형태에 제도개선 논의"

김하늬 기자 2020. 11. 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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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씨의 출산소식으로 제기된 비혼출산 문제에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가족 형태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새로운 가정형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통계청 조사를 보면 비혼출산이 10년전보다 10%포인트(p) 높아졌다. 인식의 변화가 전통적인 가족관에도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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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11.20/뉴스1

방송인 사유리씨의 출산소식으로 제기된 비혼출산 문제에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가족 형태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사유리씨의 출산소식이 알려진 뒤 많은 분들이 축하와 응원을 했다. 사유리씨가 여성의 자기 결정권에 대한 화두를 던져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새로운 가정형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통계청 조사를 보면 비혼출산이 10년전보다 10%포인트(p) 높아졌다. 인식의 변화가 전통적인 가족관에도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인식의 변화를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비혼출산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 논의를 진지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비혼출산을 위한 법률 공백이 드러났다. 실제로 비혼출산이 지금은 불가능에 가깝다. 또 민법은 전통적 가족 개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새롭게 나타나는 가족공동체를 존중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진지하게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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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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