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엔 이거 어때?.. 2020 F/W 강타한 패션 아이템 2

2020 F/W 시즌 업계는 레드 컬러 아이템을 주목했다. /사진=나비컴

패션업계가 겨울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2020 F/W 시즌 업계는 레드 컬러 아이템을 주목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많은 이들은 채도가 낮은 컬러로 패션을 연출한다. 하지만 차분하기만 한 스타일링이 지겹게 느껴질 땐 포인트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 생동감을 불어 넣으면 좋다.

특히 레드는 포인트 컬러 아이템으로 좋다. 같은 색이라도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데 레드 주얼리나 타임피스와 같은 액세서리의 경우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해 주며 레드 립이나 슈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

스웨이드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해주며 니트, 모직, 가죽과 같은 소재와 잘 어울려 겨울에 큰 사랑을 받는다. /사진=나비컴

아울러 업계는 예년처럼 스웨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스웨이드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해주며 니트, 모직, 가죽과 같은 소재와 잘 어울려 겨울에 큰 사랑을 받는다. 또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을 특징으로 의류에도 많이 활용되지만 일명 '꾸안꾸'(꾸민듯 안 꾸민듯) 스타일링에 은은한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액세서리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웨이드 액세서리는 바로 신발과 가방이다.

겨울에는 보온성을 생각해야 하는 만큼 스웨이드 앵클부츠가 인기 아이템이다. 패션잡화 브랜드 '무크'는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의 스웨이드 부츠를 선보였는데 블랙·네이비·브라운 계열의 제품들이 부담 없이 매치하기 좋아 추천할 만하다.

가방은 전체 룩에 좀 더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컬러로 선택하면 좋다. 단, 화려한 색의 가방을 매치할 때는 다른 아이템에 힘을 빼야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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