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조달청 차장 임명..15년만에 고시 출신 아닌 차장 배출

2020. 11. 20.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정부는 11월 20일자로 조달청 차장에 7급 공채 출신의 이현호(李炫昊·57) 신기술서비스국장을 임용했다.

□ 이 차장은 1963년 대전 출신으로 1981년 충남고등학교 졸업, 1989년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 신임 이 차장은 1989년 7급 공채로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30여 년 간 시설공사, 구매계약, 원자재비축, 전자조달 등 주요 조달업무를 모두 섭렵한 '조달정책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현호 조달청 차장 임명…15년만에 고시 출신 아닌 차장 배출
15년 만에 7급 공채 출신 차장… 30여년 간 근무한 정통 조달맨

□ 정부는 11월 20일자로 조달청 차장에 7급 공채 출신의 이현호(李炫昊·57) 신기술서비스국장을 임용했다.

□ 이 차장은 1963년 대전 출신으로 1981년 충남고등학교 졸업, 1989년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 신임 이 차장은 1989년 7급 공채로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30여 년 간 시설공사, 구매계약, 원자재비축, 전자조달 등 주요 조달업무를 모두 섭렵한 '조달정책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 신기술서비스국장 재직 시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모든 협상계약과 설계공모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였다.

- 투명·효율성을 높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조달청 'e-발주시스템'을 전체 공공기관과 조달기업에 개방하여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협상계약을 전면 전자화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시설사업국장 재직 시에는 시설공사 공정성 제고를 위해 대형공사 입찰담합 징후 진단기준을 개선했다.

- 시설총괄과장 재직 시에도 기존 최저가 입찰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종합심사낙찰제 규정을 개정하여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 이현호 신임 조달청 차장은 "올해 조달청은 마스크 계약·공급과 디지털서비스계약제도 도입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국민방역과 제4차 산업혁명 대비를 동시에 추진했다."라면서

○ "지금부터는 청장을 보좌해 혁신지향 공공조달, 한국형 뉴딜을 지원하는 디지털 조달정책 등 조달업무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내부 소통과 일하는 분위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행정고시 출신이 아닌 차장 취임은 2005년 이후 처음이며, 직원들은 고위직 승진에 대한 문호가 넓어졌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 문의: 운영지원과 한신우 사무관(042-724-7017)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