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어들기' 적발되자 차에 경찰관 매달고 300m 질주한 30대 검거

김현지B 기자 2020. 11. 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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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어들기' 운전이 적발되자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도주한 운전자가 8시간 만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7시 50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행암교차로에서 차선 끼어들기를 하다 적발됐다.

A씨는 출근시간 교통체증과 지하철 공사 여파로 인한 상습 정체구간인 교차로서 운전하다 갑자기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 차선으로 끼어들어 정체를 유발했다.

A씨는 이후 단속에 응하지 않고 단속 경찰관을 운전석에 매달고 약 300m를 도주해 다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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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끼어들기' 운전이 적발되자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도주한 운전자가 8시간 만에 검거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0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씨(31)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7시 50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행암교차로에서 차선 끼어들기를 하다 적발됐다.

A씨는 출근시간 교통체증과 지하철 공사 여파로 인한 상습 정체구간인 교차로서 운전하다 갑자기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 차선으로 끼어들어 정체를 유발했다.

A씨는 이후 단속에 응하지 않고 단속 경찰관을 운전석에 매달고 약 300m를 도주해 다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경찰관은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전남 목포까지 도주했다가 사건 발생 약 8시간 뒤 추격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을 파악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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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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