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미니·프로맥스 출시.."전작보다 예약판매량 20% 증가"

이창규 기자 2020. 11.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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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예약판매를 끝내고 공식 출시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3일부터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다이렉트샵을 통해 접수된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예약판매량이 지난달에 출시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보다는 적었지만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1보다는 2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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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미니 여성 선호도 높아..아이폰12 프로맥스는 남성이 압도적
색상은 아이폰12 미니는 화이트..프로맥스는 퍼시픽블루·그래파이트
애플의 아이폰12 프로맥스와 아이폰12 미니가 공식 출시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한 고객이 아이폰12 프로맥스와 미니를 비교하고 있다.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예약판매를 끝내고 공식 출시됐다. 지난달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의 출시와 비교해 예약판매량은 줄었지만 전작인 아이폰11보다는 예약판매량이 많아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3일부터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T다이렉트샵을 통해 접수된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예약판매량이 지난달에 출시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보다는 적었지만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1보다는 2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2 미니와 프로 맥스의 예약 비율은 대체로 비슷했다. KT는 공식 온라인몰인 KT샵에서 아이폰12 미니와 프로 맥스의 예약 비중이 각각 47%와 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도 거의 5대5 수준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도 미니와 프로맥스의 예약 판매 비중이 6대4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 모델 선호도는 아이폰12 프로 맥스에서 뚜렷하게 갈렸다. KT에 따르면, 아이폰12 미니의 경우 예약 구매자 중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42%와 58%인 반면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경우에는 68%와 32%였다.

색상은 아이폰12 미니의 경우 화이트 색상이 아이폰12 프로의 경우 그래파이트와 퍼시픽 블루 색상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KT는 아이폰12 미니 화이트 색상을 선택한 비율이 39%였고 아이폰12 프로 맥스 그래파이트 색상을 선택한 비율은 37%였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예약 구매자들도 아이폰12 미니는 화이트를,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그래파이트 색상을 가장 많이 구매한 반면 SK텔레콤은 아이폰12 프로 맥스에서 퍼시픽 블루 색상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

한편 예약 구매자들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서비스에 대한 인기도 높았다. 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12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각각 '새벽배송 서비스'와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실시했다.

SK텔레콤의 새벽배송 서비스는 이날 0시~7시에 택배를 통해 원하는 장소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13일 신청 접수와 함께 선착순 3000명이 2시간 만에 마감됐다.

KT도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실시, 1000여명의 고객이 이날 0시 아이폰12 미니와 프로 맥스 출시 이후 1시간 안에 제품을 배송받았다. 가장 빨리 제품을 받은 이는 12시5분쯤에 수령했으며 평균 배송 시간은 40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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