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서포터 'Hylissang'과 재계약

남윤성 2020. 11.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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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과 계약을 이어간 서포터 'Hylissang' 즈드라베츠 갈라보프(사진=프나틱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에서 환상적인 스킬 연계를 보여줬던 서포터 'Hylissang' 즈드라베츠 갈라보프가 원 소속 팀인 프나틱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프나틱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Hylissang' 즈드라베츠 갈라보프와 1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라이엇 게임즈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7년 유니콘스 오브 러브에서 프나틱으로 넘어온 갈라보프는 주전으로 계속 활약했으며 2018년 스프링과 서머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제패했으며 3년 연속 롤드컵 진출을 이뤄냈다.

즈드라베츠 갈라보프는 올해 열린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슈퍼 플레이를 연달아 보여주면서 프나틱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톱 e스포츠를 상대로 프나틱이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갈 때 라칸과 브라움으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원거리 딜러인 'Rekkles' 마틴 라르손을 떠나보낸 프나틱이지만 서포터인 즈드라베츠 갈라보프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변화의 폭을 좁혔다는 평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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