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공지능 교육 강화 나선다.."인공지능 과목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발달과 디지털화 가속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한다.
교육과정에는 인공지능 과목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우선 2025년부터 적용될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교육'을 도입한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을 시작으로 사회 각계 의견수렴과 인공지능 기술 발달 등을 고려해 후속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빅데이터위원회' 내년 출범..교육부 장관이 위원장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발달과 디지털화 가속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한다. 교육과정에는 인공지능 과목이 도입된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재교육도 실시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7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정책방향과 핵심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방안은 인공지능 발달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속에서 미래 교육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우선 2025년부터 적용될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교육'을 도입한다. 교육내용으로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기초원리,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윤리가 담길 예정이다.
당장 내년부터 초·중·고교에 인공지능 관련 수업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 고등학교에는 내년 2학기부터 진로 선택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 과목이 도입된다.
정보·인공지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영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영재학교 2개교에 인공지능 교육활동 운영도 지원한다.
유아들도 놀이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부는 내년부터 유치원에 보급할 인공지능 교육 학습자료를 개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정보·컴퓨터 교직과목과 기본 이수과목에 인공지능 관련 내용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교육대학원을 활용해 2025년까지 현직교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도 진행된다.
또한 정부는 각 부처와 대학 등에서 추진해온 인공지능 인재양성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발전적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 분야 데이터 활용과 보안에 관련된 사회적 합의 등을 위한 의사결정기구로 '교육빅데이터위원회'를 내년에 출범한다.
교육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다. 학생·학부모·교원과 빅데이터 전문가 등도 위원회에 참여한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을 시작으로 사회 각계 의견수렴과 인공지능 기술 발달 등을 고려해 후속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금태섭 말해 봐…'아들 증여세 누가?' '혹 복수심에' '강선우 자신있어?'
- 조혜련 '동생 32시간마다 부부관계, 국민 변강쇠'…조지환 '어머니들한테 뭇매'
- 프란치스코 교황 인스타 계정, 브라질 모델 사진에 '좋아요'
- 日 초등학교 수학여행단 탄 여객선 침몰…62명 전원 구조
- 조국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박민식 '盧, 작은 비석만 남기랬다'
- [N컷] '놀면 뭐하니?' 유재석 '환불원정대 금팔찌 1200만원? 확인해봤다'
- 이지혜, 부친 과거 불륜 고백 '호피무늬 옷 트라우마까지'
- 관절염 치료제 '토실리주맙' 코로나 중증 환자에 특효
- 쯔양, 은퇴 선언 3개월만에 복귀 '응원 댓글 감사, 다시 시작하고파'
- [N해외연예] '故 휘트니 휴스턴 의붓 아들' 바비 브라운 주니어, 28세 사망…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