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황선홍, 세레소 오사카 신임 감독 후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선홍(52) 전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의 신임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0일 "세레소가 미구엘 앙헬 로티나 감독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 후임 감독 후보로 세레소에서 선수로도 뛰었던 황선홍 감독도 물망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세레소는 황선홍 감독, 나나미 히로시 전 주빌로 이와타 감독을 선임하거나 아키오 고기쿠 수석코치의 승격을 고려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황선홍(52) 전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의 신임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0일 “세레소가 미구엘 앙헬 로티나 감독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 후임 감독 후보로 세레소에서 선수로도 뛰었던 황선홍 감독도 물망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세레소의 연봉 규모는 10위 수준이다. 하지만 로티나 감독의 수비 중심적인 전술로 중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로티나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며 연임을 원하는 목소리가 있다.
문제는 색깔이다. 세레소는 공격력이 약하다. 39득점(27경기)으로 최다 득점 10위다. 이에 첫 J1리그 우승을 위해 공격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세레소는 황선홍 감독, 나나미 히로시 전 주빌로 이와타 감독을 선임하거나 아키오 고기쿠 수석코치의 승격을 고려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포항 스틸러스, 옌볜 푸더(중국), FC 서울을 지휘했던 황선홍 감독은 올해 대전 하나시티즌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 9월 8일 팀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며 자진 사퇴했다.
현역 시절 네 차례나 월드컵에 나가며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은 황선홍 감독은 K리그1 우승 2회(2013·2016년), FA컵 우승 2회(2012·2013년)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세레소의 한국인 사령탑은 한 차례 있었다. 윤정환 감독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세레소의 지휘봉을 잡고 리그컵, 일왕배(이상 2017년), 슈퍼컵(2018년) 우승을 이끌었다. rok1954@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또맘, 밀착 원피스 입고 아찔한 볼륨감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엄마 되는 강소라, 결혼→임신에 축하 물결…남편에도 관심↑(전문)[종합] - MK스포츠
- Mnet 측 “아이즈원 12월 컴백·‘MAMA’ 출연 예정대로”(공식입장 전문) - MK스포츠
- 마마무 휘인, 건강 소식 보다 눈이 가는 `파격 패션` [똑똑SNS] - MK스포츠
-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유지민 아바타 공개…인형 비주얼 - MK스포츠
- “항상 큰 힘”…‘고등래퍼’ 출신 애쉬 아일랜드, 챤미나와 결혼+임신 발표[전문] - MK스포츠
- 카니예 웨스트, 14년만 한국 온다…8월 23일 공연 확정[공식] - MK스포츠
-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 “홍명보 감독이 구단에서 보여준 성취 커 국가대표팀 감독 내정된 것 같
- 맹타로 나눔 올스타 승리 이끈 최형우,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 선정…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마
- 韓 올스타전 역사 새로 쓰다! ‘41세 11개월 21일’ 오승환, 양준혁-손민한 뛰어넘어 최고령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