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최재훈 "100경기 출전-생일? 승리만 생각"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2020. 11. 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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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 최재훈이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21일(토) 오후 3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020시즌 정규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최재훈은 통진고, 중앙대를 거쳐 2017시즌 안양에 입단해 신인임에도 36경기 중 32경기를 소화했다.

2020시즌부터 서울 이랜드 FC 유니폼을 입은 최재훈은 23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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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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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 최재훈이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21일(토) 오후 3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020시즌 정규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중요한 일전 하루 전날인 20일(금) 최재훈은 생일을 맞이했다. 또 전남 전에 출전한다면 개인 프로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다.

2020 시즌 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소화한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프로 통산 100경기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겹경사를 앞둔 최재훈은 “프로 통산 100경기를 달성하는 것과 생일인 것도 좋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오직 경기에서의 승리만 생각하고 있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재훈은 통진고, 중앙대를 거쳐 2017시즌 안양에 입단해 신인임에도 36경기 중 32경기를 소화했다. 2019시즌까지 안양에서 76경기를 출장하며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0시즌부터 서울 이랜드 FC 유니폼을 입은 최재훈은 23경기에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8월 30일 안산전에서 구단 소속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극장승을 이끌었다.

안산 전 결승골에 대해 최재훈은 “지금까지 뛰었던 경기 중에 결승골을 넣었던 안산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경기에서 머리로 골을 넣었는데 다음에는 발로 넣겠다.”고 말했다.

또 “홈 경기장에서 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많은 팬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 힘드셨을 텐데 반드시 경기에서 승리해 웃음을 드리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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