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남성 컬렉션 '하이라이프 하트 비트'

김현수 The Boutique 기자 2020. 11. 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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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프 하트 비트 컬렉션. /프레드릭 콘스탄트 제공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새로운 남성 컬렉션 ‘하이라이프 하트 비트(Highlife Heart Beat)’를 출시한다. 하이라이프 하트 비트를 탄생시킨 ‘하이라이프(Highlife)’ 컬렉션은 지난 1999년, 첫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2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하이라이프’ 컬렉션의 라인, ‘하이라이프 하트 비트’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하트 비트(Heart Beat) 디자인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12시 방향에 무브먼트를 새긴 이 장식은 밸런스 휠(Balance Wheel)을 노출해 정통성을 가진 기계식 시계임을 강조했다. 야광 처리된 인덱스(시간 표시 눈금)와 핸즈(시계 바늘)는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인다. 다이얼 중심부에 있는 지구 장식은 조화와 완전성,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성을 표현하며 프레드릭 콘스탄트가 추구하는 가치를 나타낸다.

‘하이라이프 하트 비트’는 실버 다이얼에 로즈 골드 도금된 케이스, 블루 혹은 블랙 다이얼과 어우러지는 브라운 소가죽 스트랩과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까지 총 3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기본 브레이슬릿에 러버(Rubber) 소재의 브레이슬릿을 추가로 제공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에서 직접 설계, 디자인 및 제작을 거친 FC-310 매뉴팩처 칼리버를 장착했으며 38시간의 파워리저브와 함께 시간당 28만800번의 진동수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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