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2위' 임성재, RSM 클래식 첫날 공동 64위

정대균 2020. 11.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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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마스터스 직후 열린 대회 첫날 더딘 출발을 했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로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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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마스터스 직후 열린 대회 첫날 더딘 출발을 했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로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날 나란히 6타씩을 줄여 공동 선두에 오른 맷 월리스(잉글랜드),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 6타 뒤진 공동 64위다.

임성재는 지난 16일 막을 내린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에 이어 공동 2위에 입상했다. 그 활약에 힘입어 세계랭킹이 18위로 도약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에서 4번째로 높은 순위다. 월리스와 비예가스는 각각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경기를 했다.

이 대회 1·2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번갈아 치고 3·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재미동포 더그 김(미국)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5타를 줄여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경훈(29)과 강성훈(33·이상 CJ대한통운), 최경주(50·SK텔레콤)는 나란히 시사이드 코스에서 1타씩을 잃어 공동 76위에 자리했다. 챔피언스투어와 병행하고 있는 최경주는 버디 4개를 잡았으나 2개의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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