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지연되던 투싼 디젤, 25일부터 양산..월말 고객 인도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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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지연되던 현대자동차(005380)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디젤 모델이 25일부터 양산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 뉴 투싼의 디젤 모델이 출고 준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양산을 위한 부품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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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지연되던 현대자동차(005380)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 디젤 모델이 25일부터 양산된다. 소비자는 월말 인도받을 예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 뉴 투싼의 디젤 모델이 출고 준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양산을 위한 부품을 준비한다. 오는 25일부터는 생산라인에 투입될 계획이며, 월말쯤에는 고객에게 인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준중형 SUV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투싼을 공개했다. 올 뉴 투싼은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디젤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준비를 마치고 사전계약 물량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돼 온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모델과 달리 디젤 모델은 아직 한 대도 출고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투싼은 소비자 선호에 따라 수요 예측과 생산계획을 수립했는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높아 거기에 맞춰서 부품 수급 일정을 조정하다 보니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를 먼저 생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 뉴 투싼의 사전계약 비율을 보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33%, 가솔린 모델이 49%다. 현재까지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투싼 디젤 모델의 사전계약 대수는 전체 사전계약 비율의 18%로 46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싼은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기아자동차(000270)의 스포티지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올 뉴 투싼은 지난 9월 16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하루만에 1만대(1만842대)를 돌파했다. 이는 현대차 중 3번째로 많은 사전계약 대수로, SUV 중에서는 최초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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