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준우승 임성재, RSM 클래식 첫날 이븐파 출발
[스포츠경향]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임성재(22)가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첫날 이븐파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20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순위는 공동 64위다. 임성재는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냈지만, 15번 홀(파4)과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1타씩 줄여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도 3번 홀(파3) 보기를 6번 홀(파4) 버디로 만회하는 데 그쳤다.
공동 선두인 맷 월리스(잉글랜드)와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를 6타 차로 뒤쫓고 있다. 둘은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이 대회 1·2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번갈아 치고, 3·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진행한다.
이경훈(29)과 강성훈(33), 최경주(50)는 나란히 시사이드 코스에서 1오버파 71타를 치고 공동 76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로 PGA 투어 통산 6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4오버파 74타를 기록해 공동 132위에 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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