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도전.. 또 다른 시작을 함께한다

최보윤 기자 2020. 11.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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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오메가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배우 현빈. 현빈이 사진에서 착용한 제품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2MM. / 오메가 제공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향해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현빈이 한국 최초로 스위스 럭셔리 워치메이커 브랜드 오메가(OMEG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20일 ‘오메가’는 한국 최초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소식을 전하고, 오메가와 함께한 현빈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모습 속 현빈은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위해 오메가가 다니엘 크레이그와 손잡고 선보인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을 비롯, ‘스피드마스터 크로노그래프 문페이즈’ 등 오메가의 상징적인 시계(타임피스)들을 착용하고 있다.

오메가 CEO 레이날드 에슐리만 회장은 “지금까지 매 작품마다 완벽함과 탁월함을 추구하는 현빈의 가치관과 매력이 오메가 브랜드의 가치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며, “오메가의 정체성과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현빈이 만나 이루어낼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빈은 “시대를 관통하며 이어져 온 오메가의 새로움을 향한 도전과 개척 정신은, 수많은 ‘첫 번째 발자국’을 남겨 왔다”면서 “앞으로 앰버서더로서 오메가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하며 새로운 발자국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오메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감회를 전했다.

1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2MM. 2 컨스텔레이션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41MM. / 오메가 제공
3 씨마스터 다이버 300M 코-액시얼마스터 크로노미터 42MM 007 에디션. 4 스피드마스터 문페이즈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문페이즈 크로노그래프 44.25 MM. / 오메가 제공

현빈은 2003년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딘 뒤, 액션, 범죄, 사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독보적인 매력과 상대를 휘어잡는 감수성, 단단한 카리스마와 함께 부드럽고 따뜻한 눈빛으로 어루만져주는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비롯,’시크릿 가든' ‘그들이 사는 세상’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영화 ‘만추'’역린’'공조’'협상'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대체 불가의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백상 예술 대상 5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제47 회 백상 예술 대상 TV 대상 등 다양한 연기상을 받았다.

특히 현빈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로맨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대위, 리정혁을 연기하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넷플릭스를 통해 필리핀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들을 비롯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돼 아시아를 넘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에서도 인기를 잇고 있다. 특히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선정한 ‘반드시 봐야 할 국제적 시리즈 추천작’,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최고의 한국드라마'로 손꼽히면서 국경을 넘은 ‘현빈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에선 ‘제4차 한류붐’을 일으키는 원동력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해외에서의 폭넓은 인정을 통해 현빈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이킹 브랜드, 오메가는 1848년부터 창립이래 달에서 올림픽 대회까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해온 시계 분야의 선구자적 브랜드이다. 완벽한 타임피스를 추구하는 오메가는 최첨단 소재와 기술로 차별화된 시계를 선보이고 있으며,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먼, 에디 레드메인등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앰버서더들과 함께 ‘탁월함’과 ‘헌신’이라는 오메가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연기를 향해 뜨거운 열정을 쏟고 지구공동체가 겪는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는 이들 글로벌 앰버서더들은 오메가가 언제나 변함없이 추구해 온 탁월한 품질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드러낸다.

오메가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셀러브리티들을 신중하게 선택해 왔다. 오메가가 그렇듯 자신만의 고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항상 끊임없이 도전하는 개성 있는 인물들이 대상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분야,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이들이 오메가 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995년부터 오메가 홍보대사로 활약해온 신디 크로포드는 ‘컨스텔레이션 마이 초이스’의 디자인 작업에까지 참여할 만큼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스포츠 선수로는 로리 맥길로이, 세르지오 가르시아, 미셸 위, 그렉 노먼과 같은 골프 선수들과 수영 종목의 마이클 펠프스가 있다.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버즈 올드린과 달에 마지막으로 발자국을 남긴 우주인 유진 서넌은 문워치로 대표되는 스피드 마스터(Speedmaster)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007시리즈의 캐릭터 제임스본드 또한 오메가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빈은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오메가 공식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를 전달하고 오메가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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