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 스테판 커리와 한솥밥 먹나..미 매체들, 골든스태이트 하든 영입전 가세 보도

장성훈 2020. 11. 20.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BS스포츠 등 매체들이 19일과 20일(한국시간) 클레이 탐슨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2020~2021시즌 아웃되자 골든스테이트가 하든을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탐슨의 시즌아웃이 확정되자 다른 매체들도 골든스테이트의 하든 영입 가능성 관련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하든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BS스포츠 등 매체들이 19일과 20일(한국시간) 클레이 탐슨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2020~2021시즌 아웃되자 골든스테이트가 하든을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CBS스포츠는 19일 탐슨의 시즌아웃이 확정되기도 전에 골든스테이트가 드래프트 지명권 등 최고의 트레이드 카드로 휴스턴에 추파를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탐슨의 시즌아웃이 확정되자 다른 매체들도 골든스테이트의 하든 영입 가능성 관련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이들의 주장을 종합하면, NBA 정상을 탈환할 때가 된 골든스테이트가 그 목적을 달성하려면 탐슨이 없는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이제 탐슨이 뛰지 못하게 됐으니 그를 대신할 선수를 데려와야 하는데 하든이 적격이라는 것이다.

하든은 우승 반지를 위해 브루클린 네츠 이적을 휴스턴에 요구한 상태다.

휴스턴은 하든을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할 수도 있지만 카드가 좋아야 한다. 만일 골든스테이트가 브루클린보다 더 좋은 카드를 내밀 경우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이들 매체의 분석이다.

골든스테이트가 하든 영입에 적극 뛰어들어야 한다는 매체들은 그 이유로, 골든스테이트가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우승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바로, 케빈 듀란트 영입이다.

듀란트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우승 가능성이 없자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해버렸다.

듀란트는 그 소원을 성취했다. 골든스테이트도 듀란트를 잘 써먹었다. ‘윈-윈’ 이었다.

하든 역시 휴스턴에서 우승 반지를 거머쥘 수 없다고 판단하고 우승 가능성이 높은 브루클린으로의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하든을 데려오면 스테판 커리와 함께 NBA 정상을 탈환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

비록 팀은 다르지만, 우승 반지를 획득의 명분을 채워줄수 있다는 점에서 하든의 골든스테이트행이 나쁘지만은 아니라는 게 이들 매체의 주장이다.

하든을 어디로 보낼지 휴스턴의 선택이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