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분명한 오보"..추미애·김현미 교체건의 보도 부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개각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지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교체 필요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교체 필요성을 건의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누구누구 하는 것은 오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고 부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19일 당 청년TF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문 대통령과 회동했느냐는 질문에 “독대한 것은 맞다”고 답했다. 다만 이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교체 필요성을 건의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누구누구 하는 것은 오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고 부인했다.
‘문 대통령께 두 장관에 대한 해임 필요성을 전하지 않았다고 이해해도 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재차 “예”라고 답했다. 다만 정부 개각에 대한 의견 개진에 대해서는 “관훈토론회 때 내가 얘기한 것이 있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지난 17일 관훈토론회에서 개각 관련 질문에 “오래되지 않은 시기, 최근에 대통령을 뵙고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문제도 포함됐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어떤 자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말씀드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면서 “개각하게 되면 당의 입각이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 가운데 하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말 3~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총리실과 인선 관련 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년 전 다이애나 왕세자비, 기자에 속아 불륜 털어놨다
- 사망 사고 내고 목격자 행세한 70대 뺑소니범, 경찰에 덜미
- 방탄소년단 '나라가 부르면 언제든 군대 갈 것'
- 진중권 “文정권, 거짓으로 사실을 대체해, 트럼피즘·나치 상황”
- '미성년 제자 성폭행' 왕기춘 징역 6년…전자발찌는 면했다
- '선 넘네'…애플 '맥세이프 듀오'로 고속충전 하려면 '23만4,000원' 필요
- 美 '천재견 선발대회' 개최...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댕댕이' 조건은?
- BTS 정국, 미 잡지 '인터내셔널 섹시남' 팬 투표서 1위
- '가덕도 노무현 공항'에 '오거돈 공항' '문재인 공항' 조롱 봇물
- 강소라 곧 엄마된다…내년 4월 출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