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연말모임 자제..가급적 집에 머물러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대국민 담화문에서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에서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세지며 다시 한번 'K-방역'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자 정 총리가 코로나19 관련 담화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 최소화" 당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대국민 담화문에서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자 정 총리가 코로나19 관련 담화에 나섰다.
그는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해달라”며 “직장인들은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에서도 재택근무 등을 통해 일터 방역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부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 지자체, 그리고 전국의 공공기관은 각종 회식·모임 자제, 대면회의 최소화, 재택근무 활성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다음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금은 저소득층이 더 깎였는데 지원금은 부자가 더 받았다
- "두렵지만 책임질 용기"…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오달수 [인터뷰](종합)
- 조혜련, 동생 조지환 걱정…"32시간마다 부부관계, 자제해라"
-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 진중권 "그냥 '문재인 공항' 해라"
- 인스타서 쫓겨난 '고영욱→정준영→최종훈→안희정'…다음은?
- 롯데免, 내수통관 전용 '럭스몰' 오픈…재고면세품 판매처 확대
- '이 가격 밑으로 집 팔지마'…단지에 게시물 붙인 50대 벌금형
- 文정부 1차 개각 내달 초 유력…지지율, `조국 사태`만큼 벌어져
- 93.3% 확률 걸린 한국시리즈 3차전, 구원투수 전쟁 개봉박두
- "진주방화 사건 가해자는 국가...안인득 충분히 돌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