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반갑다" 롯데칠성, 온장음료 매출 세자릿수↑

이정은 2020. 11. 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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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온장음료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온장음료는 소매점 온장기계를 통해 데워 마실 수 있도록 캔, 병, 내열페트병에 담긴 RTD(Ready To Drink) 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15일 온장음료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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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온장음료

[파이낸셜뉴스]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온장음료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온장음료는 소매점 온장기계를 통해 데워 마실 수 있도록 캔, 병, 내열페트병에 담긴 RTD(Ready To Drink) 음료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15일 온장음료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델몬트 허니레몬&배' 판매량은 150%, '꿀홍삼'은 130%, '가나 초코라떼'는 200%가 증가했다. 커피 브랜드 '칸타타' 역시 온장 보관이 편한 NB(New Bottle)캔 판매량이 40% 늘었다. 온장음료는 겨울 시즌 4개월간 판매량이 연간 총 판매량의 55~65%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영업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델몬트 허니애플&시나몬' '델몬트 허니레몬&배' '꿀홍삼' '칼슘두유 참두유' '가나 초코라떼' 등 온장음료 판매처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판매점에 온장음료의 적정 온장온도 50~60℃와 보관 적정기간 10~14일 이내의 기준을 지켜야 함을 강조하고, 소비자에게는 온장고 내 뜨거운 열판에 신체 부위가 접촉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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