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모든 선수들 케빈 비머 그리워해"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0. 11. 20. 09:33
[스포츠경향]
손흥민(토트넘)이 전 동료 케빈 비머(스토크시티)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영국 매체 HITC는 20일 손흥민이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서 팬과의 Q&A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한 팬이 ‘얼마나 비머를 그리워 하는지?’ 라고 손흥민에게 묻자 “아주 많이, 내 생각에 모든 토트넘 선수들이 비머를 그리워한다”고 답했다.
토트넘에서 2년간 중앙수비수로 활약했던 비머는 2017년 8월에 스토크시티로 이적했다. 비머는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등과 주전 중앙수비수를 경쟁했으나 밀리면서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다.
비머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했다. 그가 토트넘을 떠나게 되자 손흥민은 “절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손흥민은 비머가 이적한 이후에도 자주 소통하고 따로 만나기도 하며 우정을 계속 나눠왔다.
비머는 독일과 벨기에 등으로 임대를 다녀왔으며 올 시즌 스토크로 복귀했으나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영재,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피해사실 알고 혼절”
- [공식] 윤보미♥라도, 열애 인정
- [스경X초점] 또 피프티 사태? 민희진 대표 ‘뉴진스 베끼기’ 입장에 “어른 싸움은 어른끼리”
- [스경연예연구소] 진짜 ‘여왕’은 나영희?…‘눈물의 여왕’ 둘러싼 흥미로운 사실 셋
- 황선홍 vs 신태용, 파리올림픽 길목에서 만난다
- 송하윤 학폭 폭로男, 추가 입장 “죄책감 없이 뻔뻔한 대응”
- 위너 송민호 ‘부실복무’ 논란 염색+장발 근황두고 ‘시끌’
- [공식] 브브걸, 오늘 소속사 떠난다…“응원해준 쁘이에게 감사”
- [스경연예연구소]르세라핌 ‘코첼라’ 안정적 무대, AR음량 ‘옥의 티’
- 백일섭 “아내? 정 뗐다···안물안궁” (아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