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18.5도→오늘은 3.2도 '뚝'..주말 거쳐 내주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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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19일) 11월 들어 기록적인 폭우를 내린 비구름이 20일 오전 전북과 중부지방에 산발적인 빗방울을 떨어뜨리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에서 5도 안팎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추운 아침 기온을 보이고 있다.
다음주 첫 출근길인 월요일 23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대전과 세종 등에 아침기온 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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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전날(19일) 11월 들어 기록적인 폭우를 내린 비구름이 20일 오전 전북과 중부지방에 산발적인 빗방울을 떨어뜨리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등 중부지방에서 5도 안팎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추운 아침 기온을 보이고 있다. 하루 사이 15도 가량 낮아진 셈이다.
이날 기상청이 내놓은 오전 7시 기준 주요지점 최저기온을 보면 서울과 인천 3.2도, 동두천과 파주 2.0도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에선 철원이 1.4도, 춘천 4.9도 등으로 5도 아래로 기록됐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전날 18.5도에서 15.3도 가량 주저앉은 셈이 됐고, 동두천도 전날 17.7도까지 치솟았던 게 15.7도나 떨어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3시1분부터 9시까지 나타난 최저기온이기 때문에 기온이 더 내려가는 지역의 최저기온은 변동돼 기록될 수 있다.
기온 하강에 체감온도도 영하권까지 내려갔다. 대관령 -5.1도, 인천 백령도 -2.4도, 동두천 -1.4도, 서울 0.1도 등으로 파악됐다.
체감온도는 온도와 습도, 풍속 등을 고려한 계산식으로 도출된다. 기온이 똑같이 33도일 때, 습도 40%는 체감온도 31.9도, 습도 60%일 때는 체감온도 34도로 나타나는 식인데, 습도가 낮아지면 체감온도가 낮아질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육상예보 중기예보 및 주말예보 등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조금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겠다.
다음주 첫 출근길인 월요일 23일,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대전과 세종 등에 아침기온 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어지겠다. 경기 파주 일대는 -5도까지 내려가면서 겨울 추위가 심화할 전망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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