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탐슨, 이번엔 아킬레스건 파열..2년 연속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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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가드 클레이 탐슨(30)이 두 시즌 연속 부상으로 시즌을 날리게 됐다.
ESPN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20일(한국시간) 탐슨이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아 다가올 2020~21시즌에 뛸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15승 50패로 서부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문 골든스테이트로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돌아올 탐슨을 중심으로 팀 재건을 추진하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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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20일(한국시간) 탐슨이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아 다가올 2020~21시즌에 뛸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탐슨은 지난 2018~19 토론토 랩터스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2019~20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이후 복귀를 위해 준비를 해왔지만 재활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두 시즌 연속 코트에 서지 못하게 됐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은 회복이 불가능한 부상은 아니라는 점이다. ESPN은 “의료진이 완벽한 회복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탐슨은 NBA에서 통산 615경기 출전, 평균 19.5득점 3.5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정상급 슈팅가드다. 골든스테이트가 2015, 2017, 2018년 세 차례 우승하는데 주역이었다. 올스타에도 5번이나 뽑혔다.
지난 시즌 15승 50패로 서부콘퍼런스 최하위에 머문 골든스테이트로선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돌아올 탐슨을 중심으로 팀 재건을 추진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탐슨이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리빌딩도 차질을 빚게 됐다.
골든스테이트와 탐슨은 지난 2019년 7월 5년 맥시멈 계약을 맺었다. 다가올 2020~21시즌 연봉은 약 3500만달러에 이른다. 골든스테이트가 2023~24시즌까지 줘야 할 잔여 연봉은 1억5700만달러나 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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