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ML 공식카드 제조사가 뽑은 최고 좌완 신인 선정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2020. 11. 20. 09:16
[스포츠경향]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미국의 스포츠 카드 제조사가 선정한 올해 최고 신인 좌완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야구카드 제조업체인 톱스(TOPPS)는 20일 올해의 올스타 루키 팀을 선정하고 김광현을 좌완 선발 부문 최고로 꼽았다. 김광현은 올해 8경기에 등판해 3승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 1.62로 활약했다.
톱스는 1959년부터 매년 신인 올스타를 선정해 이들의 야구카드로 구성된 특별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 26명이 최종적으로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도 거론됐으나 정작 투표에서는 득표하지 못했지만 성적과 인기에서 올해 손꼽히는 신인임을 인정받고 있다.
우완 신인 중에서는 LA 다저스 토니 곤솔린이 선정됐다. 곤솔린은 9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 2.31을 기록했다.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카일 루이스(시애틀)와 내셔널리그 신인왕 데빈 윌리엄스(밀워키)는 각각 최고의 신인 외야수와 신인 구원 투수로 선정됐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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