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비예나 빠진 대한항공, 삼성화재에 진땀승

이현희 2020. 11. 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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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비예나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대한항공이 삼성화재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대한항공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 끝에 3대2로 이겼습니다.

정지석이 마지막 5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3개를 터트리며 '해결사'로 활약해 비예나의 공백을 지웠습니다.

63%의 공격성공률을 찍은 정지석이 25점을 책임졌고, 임동혁이 17점, 곽승석이 14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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