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업계 유일 디자인센터·패키징센터 운영

글로벌 제품 패키지(CJ제일제당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CJ제일제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 경영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 하는 상이다. CJ제일제당은 Δ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투자 Δ디자인 경영을 통한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선도 ΔK-푸드 세계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지난 11일 국제 포장 혁신상 '다우 패키징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비비고 김치 포장기술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품한 '비비고 김치'는 Δ발효 가스를 제어하는 기술 Δ기존 포장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15% 감축 Δ소비자 편의성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7년에도 비비고 김치 용기로 같은 상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디자인과 포장재 연구개발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디자인센터'와 '패키징센터'조직을 두고 있다. 패키징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이유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디자인과 패키징 역량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경쟁사와 우리 제품을 구분 짓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포장기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K-푸드를 세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