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을 위한 피터젠슨의 "너의내일" 캠페인..아이들의 미래 응원

코로나 극복 스페셜 키트와 기부를 함께하며 따뜻한 기운 나눠

코로나19로 인해 사라진 것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학교와 놀이터의 풍경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입학식이 진행되지 않고, 비대면 수업과 격주 등교 등으로 인해 아이들은 한동안 같은 반 친구의 얼굴을 모른 채 학교생활을 지속했다. 미뤄진 입학으로 책가방을 매고 잠에 들기까지 한 아이들의 이야기도 들려오며 많은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파스텔세상의 아동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터젠슨은 아이들이 누리지 못했던 시간을 다른 방식으로 기억하고 코로나를 함께 이겨내고자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너의내일’ 캠페인을 전개했다.

파스텔몰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된 ‘너의내일’ 캠페인은 7~8세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인생의 첫 ‘입학’을 놓치고 마스크와 함께 보내야만 했던 상황을 피터젠슨만의 밝은 이미지와 메시지로 위로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 코로나 극복 스페셜 기프트 박스(마스크, 스트랩, 손 세정제, 양치세트, 필통 구성)를 증정하고 캠페인 참여 고객 인당 2만 원씩의 후원금을 책정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했다.

기부는 예술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에 고객들의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마련된 1천만 원 상당의 아동의류, 책가방, 필통 등을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기부 명단에 참여 고객의 자녀 이름을 각인하고 기부 증서를 발급해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뷰티플마인드 측은 피터젠슨의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의 장애 아동뿐 아니라 국립서울맹학교, 가브리엘의 집, 종로구 청운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 아동, 소외아동, 미혼모가정 등 지역사회와도 물품을 함께 나누었다고 전했다.

한편 피터젠슨은 ㈜파스텔세상(대표 이성연)이 운영하고 있는 브리티시 캐릭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아동복, 가방, 필통 등 패션 아이템과 여행, 리빙, 문구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피터젠슨은 앞으로도 밝은 이미지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내년 신학기 시즌에는 본 캠페인의 두 번째 버전을 ‘평범했던 일상’ & ‘새로움에 대한 설렘’을 키워드로 운영하며 새롭게 입학하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매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