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RSM 클래식 첫날 이븐파 공동 64위..선두와 6타 차

임정우 2020. 11. 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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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임성재(22)가 첫날 중위권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10번홀 더블 보기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15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븐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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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올해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임성재(22)가 첫날 중위권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적어낸 임성재는 브라이언 하먼(미국),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등과 공동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맷 월리스(잉글랜드),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는 6타 차다.

10번홀 더블 보기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15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븐파를 만들었다. 3번홀에서 또 하나의 보기가 나왔지만 임성재는 침착했다. 그는 6번홀에서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채며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주 막을 내린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올해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는 올 시즌 두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공동 선두에는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6언더파 64타를 적어낸 윌리스와 비예가스가 자리했다. 이경훈(29)과 강성훈(33), 최경주(50)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1오버파 71타를 치고 공동 76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파70인 시사이드 코스와 파72인 플랜테이션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1, 2라운드는 두 코스를 각각 한 번씩 돌고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열린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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