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 마이스터' 신규 농가 확대

이정은 2020. 11. 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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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지난 17일 송파구 올가 본사에서 유기 농산물 6개 품목을 생산하는 유기 명장 4명을 '올가 마이스터'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가 마이스터'는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다.

올가 마이스터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유기 농산물 인증'을 받고 유기 재배 10년 이상 및 올가 3년 이상 거래 생산자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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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오른쪽 첫번째)가 유기 농산물 명장들에게 마이스터 임명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지난 17일 송파구 올가 본사에서 유기 농산물 6개 품목을 생산하는 유기 명장 4명을 '올가 마이스터'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가 마이스터'는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다.

이번 올가 마이스터 임명식으로 4명의 신규 마이스터가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올가 마이스터는 경북 상주에서 25년 동안 배를 재배한 김섭 마이스터, 충남 당진에서 13년간 블루베리를 재배한 김성욱 마이스터, 35년 사과 재배 경력을 가진 경북 영천의 장현기 마이스터, 강원 홍천에서 38년 동안 호박, 오이, 토마토를 재배한 안문옥 마이스터다.

현재까지 올가 마이스터는 유기농 토마토 및 대추토마토, 딸기, 감귤,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생산자 6명이었으며 이번 추가 임명으로 총 10명이 됐다.

올가 마이스터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유기 농산물 인증'을 받고 유기 재배 10년 이상 및 올가 3년 이상 거래 생산자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올가 마이스터 상품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과일 매출 중 약 1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가 마이스터 상품의 3년간 매출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유기농 딸기잼, 감귤잼, 블루베리잼 등 마이스터 유기농 원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올가홀푸드 권혁준 신선식품팀장은 "올가는 ASC·MSC 인증, 동물복지제도, 제로웨이스트 매장 운영 등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회, 환경적 가치 활동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가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시그니처 상품을 꾸준히 운영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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