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아세안 국가들과 미래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협력 확대"

김우보 기자 2020. 11. 20.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7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에너지장관 회의와 제14차 동아시아(EAS) 에너지 장관회의에 연달아 참석, 지속가능한 역내 에너지 미래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영상으로 열린 '아세안+3 에너지 장관회의'에서 "한국이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달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갈 것임을 선언했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영준 실장 '아세안+3 및 EAS 에너지 장관회의' 참석

[서울경제]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7차 아세안(ASEAN)+3(한중일) 에너지장관 회의와 제14차 동아시아(EAS) 에너지 장관회의에 연달아 참석, 지속가능한 역내 에너지 미래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영상으로 열린 ‘아세안+3 에너지 장관회의’에서 “한국이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달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갈 것임을 선언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를 위해 화석연료 기반 발전 축소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상용화, 신재생 전원 및 수소 역할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실장은 “한국 정부가 탄소중립 추진을 위해 축적할 다양한 정책 수립 및 이행 경험을 추후 아세안+3 회원국들과 공유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연이어 열린 ‘EAS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주 실장은 “한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한 국가발전 전략으로 그린뉴딜을 추진 중”이라며 “EAS 차원에서 집중 논의 중인 신재생·수소·에너지효율 분야가 한국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와 일치하기에 이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세종=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