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임원희 '도굴' 장기 흥행 중..16일째 1위[박스오피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도굴'이 16일째 1위를 수성, 장기 흥행 중이다.

11월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9일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이 2만9,473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12만220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 1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중인 '도굴'이 이 기세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같은 날 2위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로 1만319명을 모아 누적 17만7,475명을 보였다. 3위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이다. 9,775명을 동원, 누적 148만3,643명을 보였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숨겨져 있는 문화재를 도굴한다는 기발한 설정 등으로 남녀노소 폭넓은 관객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