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아스트라제네카, 크리스마스 전에 3상 결과 발표"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0. 11. 20.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된 논물을 통해 약 560명이 참가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 시험 결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영국계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옥스퍼드 연구팀 앤드류 폴라드 소장은 “이 백신이 코로나19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알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백신이 사람들을 얼마나 잘 보호할 수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분석할 수 있는 단계를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는 점점 거기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크리스마스 이전에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며 “그 시점에서 가능한 한 빨리 이 사실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의학전문지 랜싯에 게재된 논물을 통해 약 560명이 참가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 시험 결과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18세-55세 160명, 55-69세 160명, 70세 이상 240명이 참가했다.

연구진은 이들은 2회 접종, 혹은 위약인 플라시보를 투여받았다. 또 백신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