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복귀 황의조, 21일 새벽 렌 원정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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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로 복귀한 황의조(28)가 스타드 렌 원정에서 제외됐다.
보르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미디어 채널을 통해 21일 새벽 3시 루트 드 로리앙에서 치르는 리그앙 11라운드 렌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으나 황의조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 소집된 황의조는 15일 멕시코전, 17일 카타르전에 출전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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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로 복귀한 황의조(28)가 스타드 렌 원정에서 제외됐다.
보르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미디어 채널을 통해 21일 새벽 3시 루트 드 로리앙에서 치르는 리그앙 11라운드 렌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으나 황의조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 소집된 황의조는 15일 멕시코전, 17일 카타르전에 출전해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카타르전 직후 진행된 코로나 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18일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번 원정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회복 기간 등 일정이 촉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타르전에서 함께 뛰었던 황희찬(라이프치히)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0~21시즌 개막 이후 9경기 연속 골이 없었던 황의조는 A매치 기간 전에 열린 몽펠리에 전에서도 결장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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