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대선결과 불복, 무책임하다"(상보)

윤다혜 기자 2020. 11. 20.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 불복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정권 이양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무책임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는 믿을 수 없는 무책임함을 목격했고, 미국 민주주의가 잘못 기능하면 전 세계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더 퀸 극장에서 경제구상 연설을 갖고 “정권 인수인계 작업이 늦어지면 더 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게 협력을 촉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결과 불복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정권 이양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무책임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 투표를 주장하며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등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통 계획 등을 포함한 중요한 정보들을 바이든 당선인 측에 공유하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이에 바이든 당선인은 "우리는 믿을 수 없는 무책임함을 목격했고, 미국 민주주의가 잘못 기능하면 전 세계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dahye1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