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LPGA투어 출전한 고진영, 첫날은 오버파

권훈 2020. 11. 20. 0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첫날은 부진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년 만에 L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코스를 바라보는 고진영.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첫날은 부진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쳤다.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를 적어냈다.

7차례나 그린을 놓칠 만큼 아이언샷이 좋지 않았다. 그린 적중률이 떨어지면 적어져야 하는 퍼트 개수가 31개에 이르러 그린에서도 고전했다.

고진영은 LPGA투어 대회 출전이 1년 만이다.

작년 11월 25일 끝난 CME 투어 챔피언십 이후 한 번도 LPGA투어 대회에서 나서지 않았던 고진영은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게 과제"라고 말했듯 세계랭킹 1위다운 날카로운 샷을 보여주지 못했다.

고진영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로 국내에 머물렀다 LPGA투어에 복귀한 이정은(24)도 3오버파 73타를 쳐 하위권으로 밀렸다.

이정은은 2월 13일 끝난 호주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에 LPGA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khoon@yna.co.kr

☞ 휘트니 휴스턴 의붓아들 사망…팝디바 가족 잇단 비극
☞ 모친 30년지기 사주받고 친모 때려 숨지게 한 세 자매 기소
☞ 얼마나 아팠을까…기린 목에 끼인 타이어 빼자 움푹 팬 상처
☞ 여자동료 먼저 대피시키려다 '쾅쾅' 폭발…3명 사망
☞ 8월 결혼 강소라 '예비 엄마' 됐다…내년 출산 예정
☞ 코미디언 엄용수, 내년 1월 재미교포와 LA서 세번째 결혼
☞ 나경원 "내가 나베? 日서는 '반일 정치인'으로 찍혀"
☞ "요즘 65세가 노인인가요?" 세대갈등 도화선 된 지하철
☞ "호텔 쪽방" "닭장집"…호텔 전셋집 논란에 김현미 장관은
☞ "죄수 죽여 살인 입문"…특수부대의 훈련법 드러나 경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