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출근길 초겨울.."따뜻하게 입으세요"

손성원 2020. 11. 20.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지역에 거세게 내렸던 비가 그치면서 금요일인 20일은 기온이 차차 떨어지기 시작해 19일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경상도는 차차 맑아지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전국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져 
아침 최저 영하 1~11도, 낮 최고 5~15도
서울에 거세게 내렸던 비가 그치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 지역에 거세게 내렸던 비가 그치면서 금요일인 20일은 기온이 차차 떨어지기 시작해 19일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경상도는 차차 맑아지겠다.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은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11도, 낮 최고 기온은 5~15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강릉 7도 △대전 6도 △청주 5도 △대구 8도 △광주 8도 △전주 7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춘천 8도 △강릉 13도 △대전 9도 △청주 8도 △대구 11도 △광주 10도 △전주 9도 △부산 16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상,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남해서부해상과 제주도해상은 19일까지, 서해중부해상과 남해동부해상은 20일까지 바람이 35~65㎞/h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손성원 기자 sohnsw@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