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에 기온 '뚝'..내일 아침 더 추워

KBS 2020. 11. 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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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가을 폭우가 지나고 나니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죠.

배혜지 캐스터! 출근길 바람이 차갑더라고요.

오늘 얼마나 추운 걸까요.

[리포트]

'가을비 한 번에 내복 한벌' 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비가 그치고 나니 찬바람이 불면서 날이 부쩍 추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현재 기온 5.7도로 어제보다 13도 가량 낮습니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내일 절정을 보이며 서울의 아침 기온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다가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6~10도 가량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8도로 중부지방은 10도 아래에 머물겠고 광주 10도, 대구 11도로 남부지방도 어제보다 10도 가량 기온이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4~5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아침이면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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