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vs 스윙] 세계 1위 고진영, 2위 김세영

2020. 11. 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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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거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똑바로 치는 스윙을 가진 고진영의 티샷과 파워있는 히터로 260야드 비거리를 훌쩍 넘기는 김세영의 티샷은 보는 것만으로도 골프 스윙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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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고진영이 지난해 우승한 메이저 대회 에비앙챔피언십. [사진=LPGA]

세계 여자 골프랭킹 1위 고진영(25)과 2위 김세영(27)이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칸 골프클럽에서 나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칸위민스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메이저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세계 골프랭킹 2위에 상금 랭킹도 2위로 올라서 있으면서 올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고진영은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로 이번이 처음 출전하는 미국LPGA투어 대회다. 처음 개최하는 대회여서 코스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KPMG위민스에서 우승하면서 메이저 첫승을 올린 김세영 [사진= LPGA]

두 선수 모두 국내에서도 뛰어난 성적으로 월드 클래스임을 증명한 상태다. 비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많은 대회가 취소되면서 이들은 국내 대회에 출전하거나 혹은 연습장을 오가며 샷을 연마했을 것이다.

올해 선수권과 한국여자오픈에서 촬영한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비교했다. 거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똑바로 치는 스윙을 가진 고진영의 티샷과 파워있는 히터로 260야드 비거리를 훌쩍 넘기는 김세영의 티샷은 보는 것만으로도 골프 스윙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지 모른다. 고진영이 정교하다면 김세영은 파워풀하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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