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페트리 "내가 빌푸 부부 소개해줘, 韓사위 선배"함들이 체험[결정적장면]

최승혜 입력 2020. 11. 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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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푸가 오작교 페트리가 준비한 함들이를 체험했다.

11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한 달 차 핀란드 출신 빌푸가 출연했다.

이후 빌푸의 처갓댁에 절친 페트리가 핀란드 친구들인 레오, 밀라와 함께 찾아왔다.

페트리는 빌푸 장인어른한테 한국살이 5년차라고 설명하며 "이제 제가 (한국사위) 선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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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빌푸가 오작교 페트리가 준비한 함들이를 체험했다.

11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한 달 차 핀란드 출신 빌푸가 출연했다.

이날 빌푸의 처갓댁 방문기가 공개됐다. 지난주 처가에 처음 방문한 빌푸는 처가 식구들이 준비한 갈비찜부터 잡채, 장어구이, 구절판까지 진수성찬을 대접받았다. 빌푸는 다양한 반찬을 골고루 음미하는가 하면 아내가 굴보쌈을 싸주려고 하자 거절한 뒤 배추에 굴, 수육, 파절임을 얹은 쌈을 직접 제조해 먹었다. 처가 식구 모두 식사를 멈추고 빌푸의 먹방을 1열에서 직관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빌푸는 “가족들 표정이 재밌다. 그 당시에는 먹는 데 집중하느라 가족들 표정을 못 봤다”며 웃었다. 이어 “처가에 도착하기 전에 시장에서 이것저것 먹는 바람에 처가에서 잘 먹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장모님 음식을 보면서 걱정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후 빌푸의 처갓댁에 절친 페트리가 핀란드 친구들인 레오, 밀라와 함께 찾아왔다. 페트리는 “제가 두 사람을 소개시켜줬다. 저한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 함진아비를 자청했다”고 밝혔다.

페트리는 오징어 가면까지 쓰는 열정으로 불태우며 함지기를 했다. 장인어른이 만원짜리로 함지기들을 움직이려 하자 페트리는 빌푸의 노래를 듣고 싶다고 주문했다. 이에 빌푸는 아내와 왈츠를 췄다. 페트리와 친구들은 주저앉아 술을 달라고 요구했다. 장인 장모가 술상을 차리자 페트리와 친구들은 흥겨운 듯 춤을 추며 들어온 뒤 박을 깼다. 페트리는 빌푸 장인어른한테 한국살이 5년차라고 설명하며 "이제 제가 (한국사위) 선배"라고 밝혔다.(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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