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이거 알아?] 생각을 키우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

2020. 11. 2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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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상도역 4번 출구로 나와 상도터널 방향으로 200m쯤 걷다 보면 외관부터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을 만나게 됩니다.

동작구 매봉로에 있는 구립 김영삼도서관입니다.

구립 김영삼도서관은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기고 쉴 수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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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립 김영삼도서관

[서울신문]지하철 7호선 상도역 4번 출구로 나와 상도터널 방향으로 200m쯤 걷다 보면 외관부터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을 만나게 됩니다. 동작구 매봉로에 있는 구립 김영삼도서관입니다. 동작구가 2018년 김영삼민주센터로부터 기부채납받아 2년간 노력한 성과물이랍니다. 도서관에 가까워질수록 야외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과 키즈카페에 온 듯 자유로운 아이들이 창문 너머로 보입니다.

도서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타워 서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12m 높이의 기둥이 책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규모와 아름다운 디자인에 감탄사가 나오게 되죠. 포토존답게 주민들은 이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촬영 각도를 맞추느라 바쁘답니다.

지하 1층에는 고 김영삼 대통령과 1990년대 민주주의 역사를 체험하며 느껴 볼 수 있는 YS 아고라 전시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1층의 유아·어린이존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놀이를 하며 독서와 친해지는 공간입니다. 2층은 북카페로 음료를 마시며 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노트북·LP·스트리밍 코너로 구성된 3층 디지털미디어라운지에서는 노트북을 들고 와서 개인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4층부터 7층까지 열람실에는 주제별로 다양한 자료가 준비돼 있습니다.

구립 김영삼도서관은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기고 쉴 수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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