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ETF 올 51% 수익률

임주형 2020. 11. 2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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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재택근무가 늘면서 관련 산업과 테마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언택트 관련주인 클라우드 컴퓨팅, 원거리 통신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종목들의 주가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Global X CLOU ETF'가 대표적이다.

CLOU ETF는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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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서울신문]

미국 나스닥 전광판에 광고 중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재택근무가 늘면서 관련 산업과 테마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언택트 관련주인 클라우드 컴퓨팅, 원거리 통신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종목들의 주가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원격근무를 가능케 하는 대표 기술인 클라우드를 주축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Global X CLOU ETF’가 대표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운용사인 Global X가 지난해 4월 나스닥에 상장한 상품으로 순자산은 12억 달러(약 1조 3000억원)가 넘는다. 지난 11일 종가 기준 이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1.11%에 달한다.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글로벌투자전략책임자(GISO) 겸 홍콩 회장이 출시 전부터 의지를 보인 상품으로 알려졌다.

기초지수인 ‘Indxx Global Cloud Computing Index’는 현재 3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11월 지수 산출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누적수익률은 488%에 달한다. 연환산 수익률도 28%가 넘는다. CLOU ETF는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국내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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