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韓-美-中 정상 화상으로 만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만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미국 대선 이후 한미 정상이 마주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선 후 공식 일정을 거의 잡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만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3일 미국 대선 이후 한미 정상이 마주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선 후 공식 일정을 거의 잡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행사에 참석하는 것도 처음이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서명 후 미중 간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자유무역질서 지지 입장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미국은 15일 중국 주도의 RCEP 출범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 시 주석도 17일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에서 “다른 국가의 내정 간섭과 일방적인 제재에 반대한다”며 미국을 겨냥한 발언을 쏟아냈다.
박효목 기자 tree624@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무부 “면담 불응” vs 대검 “일방 취소, 尹징계 명분쌓기”
- 대검 기조부 연구관들 “尹감찰 문제” 법무부에 공문 보내
- 추미애 “본질 제쳐두고 尹과의 갈등 부각 아파…이겨내겠다”
- ‘秋 법무부 꽃길’ 사진 올려…“尹에 안 지려는 오기” 비판도
- [사설]對面 감찰로 檢총장 망신 주려다 되레 망신… 갈 데까지 간 秋
- 최근 확진자 급증, 8·15 집회 때문?…서울시, 논란 커지자 해명 나서
- 해외 귀빈들 보고있는데…대전차 무기 ‘현궁’, 오발 망신
- ‘서울시 성추행’ 피해자 위로한 재판장 “당신 잘못은 아무것도 없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층서 강력한 면역반응 확인”
- 공시가 9억원 이하도 주택연금 가입 가능…국회, 민생법안 83건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