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김준현, 참돔으로 황금 배지 획득..'거지존' 탈출(종합)

박하나 기자 2020. 11. 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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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김준현이 황금 배지를 획득했다.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전남 완도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지 거지'로 불리는 김준현이 삽시간에 참돔 3마리를 획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후 낚시가 시작되자 이수근, 이태곤, 이덕화, 이경규가 차례로 참돔을 낚으며 선두 김준현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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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도시어부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도시어부2' 김준현이 황금 배지를 획득했다.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전남 완도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도시어부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지 거지'로 불리는 김준현이 삽시간에 참돔 3마리를 획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준현은 "나 고기 잡는 거 봤냐!"며 "거지 탈출하자!"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김준현은 짜릿한 쾌감에 여태껏 하지 못했던 세리머니를 방출하며 재미를 더했다. 단독 선두에 오른 김준현은 원대한 꿈을 꾸며 낚시에 몰입했다.

이어 김준현과 이덕화의 낚싯줄이 엉켰다. 김준현의 낚싯줄에는 쏨뱅이가, 이덕화의 낚싯줄에는 광어가 걸렸다. 이덕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광어의 등장에 현장이 초토화됐다. 이덕화는 "창피하다. 시도 때도 없이 광어가 미친놈처럼 나온다"며 웃음을 안겼다.

대물 참돔을 잡기 위해 포인트를 옮겼고, 이수근에게 가장 먼저 입질이 왔다. 그러나 이수근의 낚싯줄이 터지며 아쉬움을 안겼다. 빨라진 조류에 참돔 획득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1등을 달리고 있는 김준현은 입질이 오지 않아도 노래를 열창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오전 낚시 종료 40분을 남기고, 이수근이 대물 참돔을 낚았다. 이수근의 참돔이 34㎝를 기록하며 최대어에 등극했다.

오후 낚시가 시작되자 이수근, 이태곤, 이덕화, 이경규가 차례로 참돔을 낚으며 선두 김준현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수근의 낚싯대에 묵직한 입질이 시작됐다. 이수근에게 모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건 방어였다. 이어 이수근, 이경규가 연달아 참돔이 아닌 부시리를 낚아 올려 아쉬워했다. 이경규는 황 선장을 향해 "왜 부시리 포인트에 왔냐고! 황 선장에게 속았다"고 길길이 날뛰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준현이 황금 배지를 획득했다. 김준현의 '거지 탈출'에 모두가 기뻐하며 참돔, 광어 등으로 만찬을 즐겼다. 2위에 이수근, 3위에 이덕화, 4위에 이태곤, 5위에 이경규, 6위에 지상렬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김준현은 6개월 만에 딴 황금 배지에 "이제 고정 멤버로서의 노릇을 한다. 저의 낚시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큰 웃음 드릴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2'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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